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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제

도토리는도토리 2023. 6. 7. 15:24

[ 별을 닮은 그대에게 ]

"설마 날 믿지 못하는 건가요?"
"더러운건 싫어요. 그야, 지금 흰 옷이잖아요?"
"원하는 것이 있다면 대가를 바쳐야죠."


[이름]
벨제뷔트 르메르
Belzebuth Lemaire
-벨제뷔트, 벨제 정도로 불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성인)
-외관상 20대 중반

[신장/체중]
188 / 72

[외관]

⬇️투명화
무제1_20230526195931.png
2.85MB



[성격]
밝은 / 상냥한 /  배려하는
그의 기본적인 성격은 외향적이고 상냥합니다.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그 어떤 일이 생기든 그는 무조건 남들을 위해서만 움직입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 크고 다른 사람의 아픈 이야기를 들으면 위로해주며, 클리셰적인 흔한 이야기에도 지속적으로 학습된 것처럼 눈물을 흘립니다. 꾸며낸 이야기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저 감정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동시에 그는 남이 기뻐하면 자신도 똑같이 기뻐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학습된 것인지는 불명.

참을성 있는 / 적극적인 / 결단력 없는
참을성 있는 성격은 그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단점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속으로 생각하고, 끝에 끝까지 고민하고 그 상황에 어떤 일이 생기든 끝까지 참아냅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 중 몇명은 참을성이 있다고 말하고, 몇명은 그저 답답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 답답한 성격에 가깝습니다. 그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결정적인 순간에서조차 끝까지 고민하고 결국은 결정하지 못합니다. 좋게 말하면 신중하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결단력이 없습니다. 스스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어려워하는 모양. 물론 그는 다른 이들이 내린 결정에는 무조건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 나섭니다. 물론 그는 항상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 만을 맡으려 하지만요.

차분한 / 엉뚱한 / 이상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차분하고, 평소에는 적당히 조용한 것도 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오랜 시간을 들여 결정을 내리는 것에는 머리를 식히고 생각을 하는 성향입니다(물론, 결정을 내리는 상황은 너무나도 적지만요!) 그는 이렇게 항상 차분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누구도 그가 평범한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고가 항상 엉뚱하게 흘러가며 가끔은 차분하고 뻔뻔하게(!) 자신만의 무리수를 두고 아군의 반응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가 결정을 내리는 일 자체가 굉장히 부족하긴 하지만요.


[캐릭터의 욕망]

"나는- 사랑받고 싶어요!"
"모두를 밝게 만들어서, 그렇게 세상이 빛난다면..."
"그 빛나는 세상 속에서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것도 가능하겠죠!"
"...어쩌면."

-욕망 : 사랑, 빛내기
-그는 남들에게 사랑받는 것, 사랑하는 이의 곁에 영원히 남는 것이 욕망이라 말합니다. 그는 제 손 안에서 남들을 빛내는 것에 강한 애착을 지니고, 그것은 물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동시에 그는 빛나는 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의 곁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과연 사랑은 그의 욕망이 맞을까요? 물론, 그의 확신하는 듯한 말투로는 틀림없지만요.
-그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그저 서로를 바라보는 순수한 애정이 담긴 연인과 같은 사랑 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을 향한 누군가의 순수한 애정에 의한 사랑이든, 증오가 섞인 집착이든, 동경에서 나오는 애정이든, 그는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고 자신을 향한 모든 사랑을 먹어치웁니다.



[특징]

"으음, 며칠 뒤에 좋은 일이 있겠네요-"

-마치 흔히들 말하는 점성술사와 같이 행동합니다. 자신은 능력(이하 서술)으로 미래를 본다고 떠들지만 사실상 그가 맞추는 미래는 하나도 없으며, 일부라도 실현되는 등 욕망을 통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도 없습니다. 그야 그의 욕망에 미래를 알아내거나 제 입맛대로 바꾸는 것은 없으니까요!

"아, 이런... 제발, 그 말아요...!"

-그는 평소 자신이 만들어낸 별들을 상당히 아끼며, 자신과 동일시합니다. 즉, 별다른 쓸모가 없다 할지라도 누군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 애착의 결과인지,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별빛을 뭉개버릴 강렬한 빛이 자신의 눈으로 들어오는 것을 피하는 편입니다. 날마다 푸르고 붉게 빛나는 별빛을 쫓는 그에게는 가장 괴로운 일이겠지요.
 

"작네요... 역시 귀여워요...!"

-그는 모든 것을 좋아하지만, 특히나 작고 귀여운 존재들을 좋아합니다. 고양이라던가, 강아지라던가... 혹은 자신보다 작고 귀여운 사람도 말이에요. 상대가 누구든지 항상 호감을 비추는 그이기는 하지만, 역시 작고 귀여운 존재들에게는 훨씬 더 풀어져 버리는 거겠죠!

"정말이지... 난 복잡한건 싫어요!...아, 벌써 머리가..."

-자기 자신도 특이하다고 말하는 특징 중 하나로, 그는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복잡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강한 두통을 느낍니다.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 자신의 지식 선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을 마주하는 순간 그는 그것을 처리해야 할 정신보다도 몸에서 먼저 반응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이해하기 힘든 것을 피하는 편입니다.


[진영]
1

[무기]
작살 (무료 이미지 참고)




[능력]
<별을 따라서!>
손 안에서 작은 별을 만들어냅니다. 푸른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양하며 온도는 차이 없이 따뜻한 정도. 한 사람의 앞에 그 별을 가져다대면 별자리와 같은 길을 그리며 벨제뷔트의 머리 속에 미래의 일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그 중에서 실제로 미래에 이뤄지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즉, 그저 따뜻한 핫팩과 같은 조명을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별을 터뜨릴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한 타격은 0이며 그냥 자잘한 조명들이 늘어날 뿐입니다(...).



[스텟란]

<체력>
■■■□□


<근력>
■■■■■


<민첩>
■■■■■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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