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 반복되는 텍스트, 폭력.텍스트 제외 그림 전체 커피콩님 Cm.MUSIC :: Surreal당신, 의사라며. 소생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 숙명 아니었던가?의사로서 사람을 죽인 이유를 묻는다면 무어라 답해야 하는가. 의사라는 허명은 결국 존재치 않던 자신에게 그 어떤 의미조차 없었다고? 소원이라는 것에 자신의 직업적 윤리 따위 들어간 적이 없다고? 아니면, 결국 자신이 이기적일 뿐이었다고? 애석하게도 단 한 문장도 당신이 듣고 싶었을 답이 아니겠지만 그 모든 것이 정답이었다. 겉껍질이란 결국 내부를 가리는 부산물이고 언젠가는 벗겨지기 마련이었던 위태로운 모습이었을 뿐이다.그러므로 이러한 대립 역시 필연적이었다. 자신을 위해 윤리를 따르는 사람과 자신을 위해 윤리를 저버린 사람—같은 목적이라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