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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nikaze

도토리는도토리 2024. 3. 3. 10:03

知らないで!ないで
他なんてどうだっていいのさわかるかしら
独り善がりの愛でもいい 暗い方へ行こう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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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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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선 인원 정보 ]

[ 有形名詞 ]

"짜잔, 나 보고 싶었어?"

 
"응? 꺼지라고? 정말이지, 까칠하긴!"

 
성명─
블랑벨 푸딩 Blanbell Pudding

성별─
남성

연령─
만 26세 (세는 나이 27세, 생일 2/2)

신장/체중─
200 / 약간 무거움

선내 담당직
듀공 선단 소속 의사

인상착의─

-흑발+흰 그라데이션, 삐죽거리는 잔머리, 눈을 덮은 앞머리, 창백한 피부, 포니테일, 송곳니
-검은 목티, 흰 슬랙스, 맨발에 파란 물고기 모양 털 슬리퍼, 흰 의사 가운
 
경력─
"듀공" 고용선단에서 7년간 의사로 활동, 그 외의 경력은 X
 



[선원 인적성 평가]

 

1) 함내 인간관계

#가변적인?_듀공 선단 내에서도, 어쩌면 다른 고용 선단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을 괴짜다. 외부 활동도 거의 하지 않고, 자신이 일하는 곳이 아니라면 돌아다닐 생각도 없는 그가 이렇게까지 외부에 알려져 있다는 것은... 그 만큼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다. 남들에게 친절히 대하다가 갑자기 짜증을 부리기도 하고, 질려 가버리는 이의 바짓단을 붙잡고 늘어지며 쓸데없는 이야기와 함께 질질 짜버리기도 한다. 어떤 모습이 진짜인가는... 글쎄, 전부?
 
#들이대기?_그의 머리에는 친절이라는 단어가 대체 어떻게 정의되어 있는 걸까, 적어도 당신들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의 친절함은 과한 들이대기, 즉 플러팅이다. 기본 호칭은 거의 자기, 뭐만 하면 예쁘다 귀엽다를 남발하는 것까지... 당신이 차갑게 쳐내보려 해도 매몰찬 것이 매력적이라며 달라붙을 것이다.
 
#유머러스한?_어떤 진지한 일이든 회피하듯 가볍게 유머로 넘겨버리기만 한다. 그러니 듀공 선단에서 친한 이를 잃었거나, 의사로서의 태도를 중시하는 이에게는 상당히 아니꼬운 모습일 수도 있겠다. 다만 이렇다고 해서 그가 무정한 인간인 것은 아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그리 보인다는 것이 문제겠지만.
 
#이름?_요약하자면, 매사가 단순한 괴짜 초롱아귀 정도. 듀공 선단 내에서든 밖에서든 이런 기행으로 평판을 살뜰히 깎아먹고 있다. 게다가, 자신과 몇 년을 같이 일한 이들의 이름도 제대로 외워두지 않는 것처럼 군다! 물론 정말 기억하지 못하는 지는 불명확하지만, 가끔은 전/현 함장의 이름도 잘못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에 따라 아메바 혹은 붕어라는 호칭을 얻은 편이다.

#동료?_만 19세가 되자마자 듀공 선단에 들어왔다. 그때 함께 온 동료는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있던 벤자민 케이든(Benjamin Kaden, 의사)과 그의 친구 베넷 알포드(Bennett Alford, 정비사)로, 그들과는 아버지와 아들 같은 관계였다. 벤자민은 6년 전 딸을 찾은 뒤 타나토 기지에 정착, 베넷은 5년 전 허스크 감염으로 사살되었다.

#벤자민?_4년 전 듀공 선단이 타나토 기지를 다시 찾았을 때, 블랑벨의 말에 따르면 벤자민은 '잘 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아버지와 아들 같았던 그들을 위해 모두가 둘 만의 재회를 하라고 배려해준 덕분일까, 4년 전에 타나토 기지에 정착한 그를 다시 만난 것은 블랑벨 뿐이니 진짜 잘 살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모두의 걱정을 덜기 위한 거짓말일지도. 정확한 것은, 그 뒤 듀공 선단은 다시는 벤자민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타나토 기지에 다시 가지 않았기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관계?_

빈센트 로저스 [ 난 그냥, 의사였을 뿐인데! ]

-여기 오기 전까지는 우리의 적과 같았겠지. 뭐, 그래도 이제는 선단 안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으니 다행이고. ...그보다, 내가 치료해줘서 새 삶을 받았다나? 그건 역시 좀 부담스럽다니까. 걔한테는 자기라는 호칭도 못 쓰겠다고...! 난 그냥, 진짜 그냥 평범한 의사였을 뿐인데!

-4년 전, 해적을 소탕했다는 것에 궁금증이 생겨 그곳에 가까이 갔었다. 그는 ■■과 ■■했지만 ■■■ ■을 간 ■■들이 ■■ ■을 ■■하는지 ■■이라도 하고 싶었을까? 어쨌든 그곳에서 죽어가던 빈센트를 만났다. 살려달라는 말, 자신에게는 쉽게 사람을 살리고 구해내는 습관이 있었으니 그 요청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살려낸 이가 선단에서 아직까지 잘 지내고 있으니 나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는 하지만... 뭐든 가벼이 넘겨버리는 그에게, 자신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역시 부담스러웠던 모양이다. 제대로 플러팅도 못 치는 모습을 보면, 말 다 했지!

 
 

2) 유로파에 대한 생각

#무관심?_그만큼 이 세상에 관심이 없는 이가 있을까? 그저 그런, 우리가 사는 세상 정도의 감상이다. 살아가다 가끔 '아, 내가 사는 세상의 이름이 유로파였지~' 수준으로 가볍게 상기시킬 뿐이다. 그 안에는 선단의 사람들을 보는 눈과 비슷하게 제 나름대로의 애착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3) 연합에 대한 생각

#돈?_우리의 귀한 돈줄이자 보호막! 선단에 들어오기 전에 받은 교육을 통한 충성심도 분명 있지만, 선단에서 일하고 보수를 받은 후 급작스럽게 충성심이 늘어났다. 본인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긴 적당한 수준의 돈미새(...)라고.
 
 

4) 취미 또는 특기

#운동?_당신들은 의사가 일이 없을 때 무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역시 괴짜 의사가 할 법한 일이란 실험 같은 괴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는 좀 다른데, 그가 취미로 삼고 있는 것은 운동이다. 쉽게 말하자면 헬스라고도 할 수 있겠다. 심심하면 냅다 바닥에서 플랭크를 하다가 환자를 맞기도 하고, 어쩌면 당신과 말하는 와중에도 투명의자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단 확실한 건 그의 몸무게가 순전히 근육 탓이라는 사실이다. 다른 취미는 역시 플러팅이지만, 자세한 설명은 생락하겠다.
 
#전투?_특기는 남 건드리고 반응 구경하기, 뭐든 웃고 넘기기, 플러팅하기 등등이지만, 그나마 제대로 된 특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싸움이다. 힘이 강하고 맷집이 좋으며 싸우는 쪽에 돌아가는 머리 하나 만큼은 다른 것을 월등히 초월한다. 신체의 움직임이나 주변 사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실행할 신체 능력도 제대로 머리를 뒷받침한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그리 고운 전투를 하지는 않는다는 것. 진흙탕 싸움에 익숙한 편이다.


5) 기타

#출신?_그가 첫번째 기지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첫번째 기지의 전문가 계보 후손 중 하나인 연합 소속 의료계 고위직 집안 중 성이 같고 외관이 비슷한 유명인이 여럿 있다는 것이 소문의 이유인 듯. 하지만 이 소문에 대한 본인의 해명이나 설명은 딱히 없었고, 그래서 더욱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그의 앞에서 그의 제멋대로인 성격과 출신을 엮어 떠들면 화를 낼 것이다.

#의존성?_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의존적이다. 자신과 관련된 일—언제 밥을 먹을지, 아니면 귀찮다고 그냥 굶어버릴지 등등—을 멋대로 결정하는 것은 일사천리지만, 다른 이가 관련된 상황—누구를 먼저 치료할지, 아니면 이 환자를포기할지 등등—에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그에게는 이 세상 무엇보다도 어렵다.
 



[선원 역량 평가]

 
-주변에 자주 시비를 걸거나 걸림. 여러번 주의를 주었음에도 쉽게 바뀌지 않는, 남들과 쉽사리 마찰이 생길 정도의 마이웨이로 보임.
-이 선원의 말을 받아주다가 시간을 뺏기지 말 것. 웬만해서는 무기를 쥐게 하지 않도록 주의 요망.

 
체술 / 
기술 / ○○○○
의술 / 
사격술 / 
항해술 / ○○○○

5 1 5 4 1
총합 16